늘 배를 내리던 방아실이 아닌.. 석호리에서 배를 타고 나갔다
최고기온 영상 17도, 바람 한 점 없는 포근한 날씨.. 옥천 군북면 양지바른 곳에 매화가 활짝 피고..
파충류(뱀)가 돌아다니는게 눈에 들어올 정도로.. 여기저기 봄기온이 완연하지만 물 속은 여전히 겨울이다
수온은 7~8 도에 머물러 있고 두어 시간 배를 타고 돌아봤는데 살아있는 생명체의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다
석호리에서 출발.. 건너편 용호리와 막지리 그리고 소정리, 장계리 입구까지 한 바퀴 돌아보고 철수
예년에 비해 월등히 수위가 높은 대청호(3/12 현재 61%, 작년 3/12 44%)
바로 눈 앞에 봄이 와 있지만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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