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전망대

           광화문의 정남쪽이라는 장흥 정남진.. 정동진은 셀 수 없이 가봤지만 여긴 처음이다  하긴 정남진이라는

           지명이 고유명사화 된건 얼마 안됐으니까.. 정남진전망대가 세워진지 올해로 5년. 아직도 산책로나 공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라 어수선한  분위기.. 전망대가 세워진 언덕이 해남 땅끝전망대에 비해서 훨씬 낮고

           View가 보잘 것 없다는 느낌이었으나 장흥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의 성패는 앞으로 군에서 어떻게 잘 가꾸는가에

           달려있을 것이다 인근에 회진,마량같은 미항이 있고, 소설가 이청준 생가,영화 [축제]와 [천년학]의 촬영세트장 등

           볼거리는 많으니까.. 처음 가시는 분은 정남진항과 정남진 전망대가 같은 곳에 있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가시길...

           이제는 정서진만 남은건가?

       

     

    동백꽃은 이제 피기 시작하는 단계(장흥 묵촌리 동백마을)

        장흥 목단저수지에서 잠시...

           해가 넘어가는 해남군으로 이동중..(장흥은 이날 큰 행사가 있어서 숙박업소가 동이 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