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모든 것을 털어놓아도 좋을 한 사람쯤 있어야 한다
그 한사람을 정하고 살아야한다
그 사람은 살면서 만나지기도 한다. 믿을 수 없지만 그렇게 된다.
.....
듣건 듣지 못한건 무슨 말이지 알아듣건 알아듣지 못하건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다 털어놓을 한 사람..
이병률의 산문집,<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중에서
2년만에 단풍구경..
모처럼 잘 안 다니던 경상도 지방을 택했는데.. 운좋게 날씨가 도와줘서
절정의 단풍을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청도의 운문사나 밀양의 표충사 모두 유서깊은 대사찰이라 볼거리가 많았고
처음 가본 창녕 화왕산의 관룡사 역시 산세가 수려했다
시간 여유가 없어서 억새능선까지 올라가보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시종일관
눈이 즐거운 여행이었다
오가며 들어갔던 맛집
밀양 일품각의 한우..
함양 안의면의 갈비찜..
어쩌다 보니 고깃집만 찾게 됐는데.. 맛은 둘다 그럭저럭
잠시 들린 창녕의 우포늪.. 미세먼지가 심해서 뷰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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