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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나들이

by 류.. 2014. 12. 28.

 

 

 

 

 

 

 

 

 

 

 

 

 

 

 

 

 

 

 

 

 

 

 

 

 

 

 

 

 

 

 

 

 

 

 

 

 

 

 

 

 

 

 

             몇해 전부터 연말이면 오랜 친구와 가벼운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 올해는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부산으로 방향을 정했다  좋은 친구와 같이 가는 여행인데 어딜 가든 그게

             무슨 문제랴! 그냥 마음 가는대로 걷고 먹고 싶은거 같이 먹으러 다니고  그럼 되는거지.

 

             부산은 어린 시절 잠시 살았던 적이 있었고.. 자주는 아니어도 생각나면 한번씩 내려가곤 해서 

             친숙한 곳인데.. 이번에 가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았다  2호선까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지하철 3.4호선이 더 생겼고..원래 복잡했던 도로는 더 복잡해져 운전하고 다니기가 어지러울

             정도.. 해운대 바닷가엔 엄청난 높이의 아파트군이 들어섰고..자갈치시장의 꼼장어는 서민들이

             자주 사먹기에는 부담될만큼 비싸졌다 사람도 차도 많아지고.. 태종대나 해운대에선 왠 중국말이

             그렇게 귀에 들어오는지... 자갈치시장,국제시장,부평깡통시장,영도시장 등등... 시장도 많고

             광안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영도대교...다리도 많고.. 참으로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아서

             심심치는 않은 도시.. 그런데 금새 머리가 아파져서 오래 살긴 싫은 도시... 

 

     

          

           이번 부산 나들이길에 놓쳐서 아쉬웠던.... 오륙도 스카이워크

           여기에 동해와 남해의 경계석이 있다는데.. 그러니까 해운대는 남해가 아니고 동해의 최남단이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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