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정읍으로 가는 29번 국도... 정면의 바위산이 추월산이라.. 추월산로라고도 합니다
우측에 담양호를 끼고 20분 정도 달리는 경관좋은 드라이브 코스지요
이 자리에서 15분 정도 가다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쌍치면을 지나 옥정호 산내교쪽으로 들어가게 되고
좌측으로 진입해서 고개를 하나 넘으면 내장산국립공원이 나옵니다
담양호에는 도보낚시 포인트가 많지 않습니다
댐 제방에서부터 시작해서 최상류까지 골창 3개가(도림리,월계리 용연리) 전부인데..
위 사진은 가장 하류쪽인 도림리 골창입니다 항아리라는 식당 앞이 포인트..
현재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서(저수율 50% 수준) 낚시할 자리가 많이 보입니다
던져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패스~~
좀 더 멀리서 바라본 그림.. 제방이 보이네요
추월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식당가... 벚꽃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차장 바로 건너편이 월계리 선착장.. 예전엔 못보던 다리가 생겼습니다
다리 바로 아래도 낚시자리로 괜찮아 보입니다
다리 상류쪽 새물 유입구..
차가 내려갈 수 있고.. 보트는 여기서 펴면 될 것 같습니다
최상류인 용연리... 좌우측 2군데서 새물이 유입되는데..
물이 빠져서 바닥이 다 드러난 상태.. 물 있는 곳까지 차량진입이 가능합니다 사진 가운데 다리를 건너서..
사진 가운데.. 낚시하는 몇사람을 보고 혹시나 해서 내려가봤는데.. 이 사람들 루어꾼은 아니고..
훌치기로 잉어잡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 얘기가 배스 잡으려면
사진 우측 끝 직벽 옆 돌 무너진 자리로 가보라고..하더군요
반산반의하면서 가봤는데..
정말 배스들이 우글우글합니다 물반 배스반.. 5짜가 훨씬 넘어보이는 덩어리들이
물위로 떼를 지어서 돌아다니는게 보이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제 실력으로 도저히 잡을 자신이 안 생기더군요
밤이면 모를까...
구경만 하다가 올라왔는데... 잉어 훌치기군들 한마리도 잡는건 못봤고..
해 넘어가기 직전 배스들 첨벙거리는 소리가 요란했습니다
내공을 연마해서 언젠가는 그 어렵다는 담양호 배스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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