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일..
4월도 중순으로 넘어가는데 이제 개나리 만발이라니! 봄이 늦어도 너무 늦다
안개비가 내리는 얄궂은 날씨.. 도무지 낚시 의욕이 안 생기는 그런 날..
새벽 6시 어머니를 모시고 투표를 하고 나니.. 달리 할 일도 없고.. 무작정 물가로 나갔는데...
대물을 잡았다 입질 한번 받기도 힘든 까칠한 상황에서.. 역시 낚시는 운7 기3
평지형 저수지에 비해 수심이 깊은 댐은 봄이 아직도 요원하다
5월 초는 되야 왕성한 배스의 움직임을 볼 수 있을 듯... 어쨌거나 늦게 핀 봄꽃이 곱다
희망이란 것은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이나 마찬가지다
원래 땅 위에는 길이란게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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