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穀雨) 전에 찻잎을 따서 만든 차를 우전차(雨前茶)라 하고
세작(細雀,곡우에서 입하 사이 딴 잎으로 만든 차)
중작(中雀,입하부터 5월 중순 사이..)
대작(大雀,5월 중순 이후..)
지금은 우전,세작,중작 다 지나고.. 대작만 나오는 시기란 얘긴데..
연두빛 새순이 올라오는 곡우에 맞춰 차밭을 방문하면 좋겠지만.. 시기 맞추는게 쉽지가 않으니
5월말에 보는 차밭도 충분히 아름답고 가만히 보고만 있다 나와도 힐링이 되는 느낌.
늘 하던대로 가장 높은 전망대까지 올랐다가 반대편 편백나무숲을 지나 내려왔는데..
아쉽게도 미세먼지 때문에 율포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았다
오래오래 앉아있고 싶었으나.. 길길이 멀어 녹차 아이스크림 먹고 봇재를 넘어 율포해변으로...
보성차밭으로 가던 중 들린 승주IC 쌍암기사식당
인근의 진일기사식당과 함께 이 지역의 대표적인 밥집인데.. 진일기사식당은 몇번 가봤으나
이집은 이번이 처음.. 남도 아니면 어디서 8천원에 이런 푸짐한 밥상을 받아보겠는가?
이것 역시 여행을 통해 얻는 힐링이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남 땅끝전망대&두륜산케이블카 (0) | 2019.05.25 |
---|---|
장흥 정남진전망대,강진 가우도출렁다리&남미륵사 (0) | 2019.05.25 |
한밭수목원 (0) | 2019.05.22 |
고창 청보리밭(공음 학원농장) (0) | 2019.05.14 |
영광 백수해안도로 外 (0) | 2019.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