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낚시 왔다고 환영하는지.. 온갖 어종들이 차례로 올라온다
55cm 대물 배스를 비롯해서 강준치, 가물치, 메기, 눈불개에 잉어까지... 동진강은 수문전체를 개방한 상태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었고.. 고부천은 그보다 물이 더 빠져서 낚시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
오전 동진강 군포교와 하장갑문 근처에서 던져보다가 평교 백우회관(부안 백산면) 백반으로 점심 해결한 후
김제 원평천 죽산교로 이동했는데.. 원평천은 수위가 적당하고 이상하리만큼 수질도 깨끗한 상태..
죽산교에서부터 상류쪽으로 교각이 있는 포인트만 탐색했는데.. 쌍궁교에서 소나기 입질을 받았다
피딩타임은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정도.. 그리고 오후 4시부터 한두 시간... 이 시간대가 지나면 입질 뚝... 이다
산에만 다니다가 모처럼 꾼들과 어울려서 물가를 찾으니.. 새로운 활력소가 생기는 느낌이다
강에 얼음이 꽁꽁 얼기 전까지는 가끔이라도 물가에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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