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영안실에서 오랜만에 만난 낚시친구들.. 늦게까지 술잔을 주고받다가 의기투합해서
다음날 새벽같이 출조했는데.. 내가 요즘 낚시 안 다니는걸 고기도 눈치를 챘는지 영 반응이 없다
가끔 올라오는건 볼펜 사이즈.. 미련 못 버리고 여기저기 포인트를 이동하면서 대물을 노려봤지만
배스다운 사이즈는 단 한 마리도 구경하지 못했다 계절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고.. 배스낚시에
대한 열정 또한 전 같지 않으니 당연한 결과. 어쨌거나 간만에 물가를 돌아다닌 것만으로도 재충전된 느낌
내일부터는 다시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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