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열흘 전의 모습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꽃잎에도 상처가 있다
너와 함께 걸었던 들길을 걸으면
들길에 앉아 저녁노을
바라보면
상처 많은
풀잎들이
손을 흔든다
상처 많은 꽃잎들이
가장 향기롭다
- 정호승의《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중에서 -
시인, 화가, 사진작가들이 모여 사는 연꽃마을에 들어가서 잠깐 던지다..
점심으로 은골 할먼네 징거미(민물새우)탕...
수위가 너무 급격하게 올라가서 낚시할 여건이 못 되지만.. 그래도 배스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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