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남면 분저리에서 은운리를 지나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로 넘어가는 구간은
대청호에서 오지중에서도 오지..여간해서 낚시꾼들도 잘 안들어가는 곳인데.. 낚시
포인트를 찾다보니
다림베루라는 다소 생소한 곳에까지 가게 됐다 막다른 길 벼랑 끝에 두어 사람 서서
던질 자리, 바로 밑은 아찔한 높이의 직벽.. 좌측에는 은운리 계곡에서 흘러들어오는
새물 유입구가 있다 고기가 잘 나올만한 자리도 아닌데다 그것보다는 다리가 후덜거
려서 오래 못 버티고 철수했는데.. 이런 곳에서도 낚시꾼의 흔적이 보이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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