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위의 옥정호

 

 

 

 

 

 

 

 

 

 

8/26 오전 고창 신림지, 녹조가 심해서.. 저수지 몰색이 마치 초록물감을 풀어놓은듯.. 도착해서부터

한시간 가량 쏟아진 소나기를 우의 입고 반은 맞아가며..  상류 신평교 새물유입구에서 오전 낚시를 했는데

입질은 활발하지만 10마리 중 9마리는 잔챙이..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중류 홈통지역에 들어가 보았으나

마찬가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어가본 옥정호 역시 만수위.. 물이 이렇게 가득 차있는 옥정호를 본건 몇년만인듯.. 

운암배터 1호선횟집 바로 아래까지 물이 들어와 있고 산내 자연동의 상징인 큰바위가 머리부분만 조금 보일 정도로

물이 차있는 상태.. 8/29의 옥정호 낚시대회는 수위 때문에 9월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