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늘
나를 젖게 한다
말 못하는
생각 속으로
들물이 들듯
침묵진 가슴을 출렁이게 하고
끝나지 않은 우리의 얘기로
꿈을 꾸게 한다
언제나
삼킬 수 없는 기침으로
목젖을 콜록이게 하고
한방울의 물기로
눈시울에 눕는
영혼의 아픈 생채기 되어
가장 낮은
옥타브의 울림으로
나를 울게 만든다
그래도 여전히
너를 향한 사유는
그칠 수가 없으니
너는
늘
나를 젖게 한다
말 못하는
생각 속으로
들물이 들듯
침묵진 가슴을 출렁이게 하고
끝나지 않은 우리의 얘기로
꿈을 꾸게 한다
언제나
삼킬 수 없는 기침으로
목젖을 콜록이게 하고
한방울의 물기로
눈시울에 눕는
영혼의 아픈 생채기 되어
가장 낮은
옥타브의 울림으로
나를 울게 만든다
그래도 여전히
너를 향한 사유는
그칠 수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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