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해가 고운 강가에 서면
흐르는 물처럼 무심히 새가 날고
지나는 바람에도
감추지 못하는 그리움으로
갈대는 서걱거리지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강물 같은 그리움.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
황혼의 강가에 다시 서면
그리움도 바람처럼 멎을 수 있을까
흐르는 물처럼 무심히 새가 날고
지나는 바람에도
감추지 못하는 그리움으로
갈대는 서걱거리지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강물 같은 그리움.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
황혼의 강가에 다시 서면
그리움도 바람처럼 멎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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