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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樂

Abrazame/Tamara

by 류.. 2005. 5. 5.

 


Abrazame / Tamara Abrazame 안아주세요 y no me digas nada solo abrazame,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me basta tu mirada para comprender que tu te iras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Abrazame 안아 주세요 como si fuera ahora la primera vez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como si me quisieras hoy igual que ayer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Abrazame 안아 주세요 Si tu te vas te olvidaras que un dia, 당신이 떠나시면 아마 잊으시겠죠 hace tiempo ya cuando eramos aun ninos 시간이 흐른 후 우리가 어렸을 적에 me empezaste a amar y hoy yo te di mi vida. Si te vas... 당신이 나를 사랑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내 모든 것을 주었더니..떠나신다면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ya ada sera nuestro tu te llevaras en un solo momento una eternidad 우리에 추억까지 한순간에 가져 가신다면 이젠 우리의 추억이 아니겠지요 me quedare sin nada. Si tu te vas... 아무 것도 없이 혼자 남게 되겠죠...떠나신다면 Abrazame 안아주세요 y no me digas nada solo abrazame, 아무 말없이 그냥 안아 주세요 me basta tu mirada para comprender que tu te iras 당신이 떠나신다는 것을 당신의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어요... Abrazame 안아 주세요 como si fuera ahora la primera vez 이 순간이 처음인 것 처럼 como si me quisieras hoy igual que ayer 오늘도 어제 처럼 사랑해 주세요...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me quedara el silencio para conversar la sombra de tu cuerpo 나에게는 당신의 흔적만을 지키고있는 고요함만 남겠죠 y la soledad seran mis companeras si te vas 외로움이 나의 친구가 되여... 떠나신다면...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se ira contigo el tiempo y mi mejor edad 당신과 함께 나의 좋았던 시절과 추억이 떠나겠죠 te seguire queriendo cada dia mas te esperare a que vuelvas. 그래도 당신을 하루하루 더 사랑하며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죠 Si tu te vas... 당신이 떠나신다면...


    이별, 그 사소함 / 위승희

     




    우리의 사랑보다
    우리의 이별은 너무나 사소했네
    늘 만나던 까페의 익숙함이
    신선하지 않을 인사를 나누며
    그대는 창가에서 두 번째 테이블의
    덮개가 삼 센티쯤
    밀려나간 것을 바라보고
    나는 절망으로 자라난 손톱을
    자르지 못했다고
    말해야 하는지를 생각하지
    그대 눈빛에서 꽃 피고
    꽃 지는 소리 사라짐은
    꽃가게의 꽃들이
    너무 많아서였다고
    잇몸을 다 드러내고
    웃는 그대 입안으로
    바람 움트는 지루함
    그대 돌아서는 뒷모습에서
    쟈켓 한 귀퉁이 조금씩 구겨
    올라간 것을
    또는
    그대가 떠난 자리에 의자 쿠션이
    조금 옴폭 가라앉은 것을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권태의 바지,
    드라이크리닝된 그대의 허무가
    세탁소 그늘에 내걸릴 쯤
    그대 기억할까
    마지막 커피잔을 만지작거리던 사람을
    마지막 커피값을 지불한 사람을
    그렇게 이별은 사소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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