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인근 명승지나 맛집(향토음식점)을 찾아다니는 것도 내게는
중요한 일이다 산행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면 그건 바보
여러 번 가본 곳이긴 해도 갈 때마다 달라지고 새로운 기분이 드니..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
소백산에서 내려와 가까운 부석사 그리고 선비촌(소수서원)을 돌아본 후.. 순흥의 전통 묵집을
찾았는데... 무려 10 년만인데 그 맛이 하나도 달라지질 않았다
대전지역에서 흔한 도토리묵이 아닌 메밀묵.. 과거 이 집의 육수 맛을 보고 감탄했는데.. 그 맛이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 이인분을 포장해와 어머니께 드렸는데.. 무척 맛있게 드셔주니
이번 소백산행은 돌아다니느라 몸은 피곤해도 보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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