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 진달래 산행이후 정확히 1년만의 거제도 방문...
작년에도 너무 늦게 가서 시들어가는 끝물의 진달래꽃을 봤는데.. 올해도 다르지 않았다
섬 전체가 동백으로 뒤덮혀 있어 동백섬이라고 불리우는 장승포 앞 지심도를 들어갔으나..
동백꽃은 이미 다 떨어져버리고 유채꽃만 활짝 피어 있었다 조금은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배를 탄 것인데 판단미스.. 가을 단풍도 그렇고 봄꽃 구경도 시기와 날씨를 제대로
맞추는게 쉽지가 않다 하루종일 이리저리 다니느라 에너지 소모가 컸던 거제행..
좋은 여행을 하려면 과욕을 버려야 하는 법. 이번에 또 바보짓을 했다
장승포 지심도~바람의 언덕(도장포)~신선대~해금강~여차홍포전망대~가조도 수협효시공원
순으로 거제도를 한 바퀴 돌았는데.. 하루코스로는 무리였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 주산지 外 (0) | 2019.04.16 |
---|---|
절정의 벚꽃 ... 대청호&동학사 (0) | 2019.04.12 |
통영, 미륵산 (0) | 2019.04.05 |
제천, 청풍호 모노레일 (0) | 2019.04.04 |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 (0) | 2018.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