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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크랩] [전북여행] 단풍여행지 추천, 고창 단풍명소 문수사

by 류.. 201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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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행] 단풍여행지 추천, 고창 단풍명소 문수사

 

지난 주말에는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최고의 단풍명소인 고창 문수사를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고창 문수사는 1박2일에서 5대 단풍명소로도 소개되었던 유명한 곳인데요. 전북여행 문수사를 오르는 길 옆에 애기단풍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전라북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단풍명소인 전북여행 문수사로 떠나는 힐링여행기 지금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고창 문수사 단풍나무 숲은 수령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 그루가 문수사 입구에서 문수산(일명 청량산) 중턱까지 좌으축 숲 일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나무의 크기는 직경 30~80cm, 수고는 10~15m나 되며 흉고둘레가 2~3m에 이르는 노거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05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20,065㎡ 내에는 단풍나무 이외에도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혼생하는다른 수종들과  어우러져 경관적 으로도 아름다울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나무 숲으로도 그 가치가 매우 큰 곳입니다.

 

 

 


▲ 청량산 문수사 입구입니다. 입구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어 어르신들도 쉽게 문수사까지 오르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약 20분 정도만 걸어가면 문수사까 갈 수 있는데, 이 길이 정말 너무나도 멋지답니다.

 

 

 


▲ 문수사로 가는 길은 비가 내려서 그런지 더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다음주 정도 되면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 같네요.

 

 

 

 

▲ 낙엽들과 함께 굽이굽이 펼쳐진 길은 아름다운길로 선정해도 될 만큼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 가을비가 단풍여행의 정취를 더 해 줍니다.

비바람이 불어서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콘트라스트가 진한 풍경은 너무나 멋졌답니다.

 

 

 

 


▲ 문수사로 오르는 길은 애기 단풍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 바닥에는 노오란 낙엽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 조용한 산사로 오르는 길에는 바람소리아 빗방울소리 그리고 가끔 산새들의 지저귐만이 들렸습니다.

 

 

 

 


▲ 빗방울이 오락가락하면서 내리다가 갑자기 천둥소리도 들렸습니다.  

 

 

 

 

▲ 햇볕을 받은 곳의 단풍잎은 붉은 색으로 불들어 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너무나도 이쁜 길과 낙엽을 담고 싶어서 차가운 바닥에 누워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 숲속은 아직까지 단풍이 들지 않았답니다.

 

 

 


▲ 수백년 된 듯 한 고목들과 함께 바닥에 깔린 낙엽들이 가을의 운치를 더해 줍니다. 

 

 

 

 

▲ 뿌리를 들어낸 나무위로 가을비가 내립니다.

 

 

 


▲ 문수사로 오는 좌측길에는 조금마한 계곡이 보입니다.

 

 

 


▲ 고요한게 고여있는 물위에는 낙엽들이 떠다니고 있는 모습입니다.

 

 

 


▲ 바위 틈사이에는 형형색색의 낙엽들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 계절이 아니라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요!!

 


 

 

▲ 어두운 바위틈 사이에 햇살이 비추면서 만들어낸 풍경이랍니다.

 

 

 


▲ 바위에 낀 이끼들 위에도 너무나도 낙엽들이 잘 어울어져 있있습니다.

 

 

 


▲ 이렇게 다양한 풍경때문에 고창 문수사는 최고의 단풍명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 물위를 떠 다니는 낙옆들의 모습이 참 한가로워 보입니다.

 

 

 


▲ 어떻게 이렇게 나란히 낙엽들이 떨어져 있을까요?

 

 

 


▲ 울퉁불통 고목은 하늘을 찌를 듯 높게 뻣어 있는 모습이었구요..

 

 

 


▲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약 2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문수사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 비가 내리다가, 갑자기 해가 비추었다가 날씨가 종을 잡을 수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단풍나무에 멋진 해가 비추어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 문수사의 모습은 정말 아담했습니다. 대웅전의 크기도 작았고, 주변에 있는 문수전도 작은 크기였습니다.  

대웅전에는 자장율사의 진영이 봉안되어 있기도 합니다.

 

 

 


▲ 문수사 대웅전은 석가여래를 모신 문수사의 본전으로 잘 다듬은 자연석 위에 세운 건물로 단정하고 안정된 느낌을 줍니다.

기둥 위의 장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맛 배지붕으로 처리한 점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문수사는 신라 때 자장스님이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계를 깨닫고 귀국한 후 도량으로 삼고자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

이곳 대웅전에 있는 용의 문양은 다른 절과 다르게 굉장히 해학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경내에는 문수전과 명부전, 만세루, 금륜전 등이 있으며 사리를 모신 부도가 있습니다.

 

 

 


▲ 문수전의 단청과 주변의 단풍나무의 색깔이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 대웅전 바로 뒷편에 위치해 있는 문수전입니다. 

 

 

 

 

▲ 문수전 안에 있는 문수보살상입니다. 모습이 굉장히 독특해 보였지만, 친근한 분위기였답니다.

이곳에서는 탑돌이를 하는 것 처럼 경내에서 합장을 한 채로 문수보살상 주변을 돌고 있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이 문수보살상은 전설에 의하면 지장율사가 당나라에 다녀오는 길에 문수보살이 나오는 꿈을 꾸고 땅을 파보니 보살상이 나왔다고 하네요.

 

 

 

 

 

 

▲ 비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는 가을의 운치를 더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 대웅전 옆 돌담에서 정말 신기한 단풍나무를 보았답니다.

스님들이 심어 놓으셨을까요? 

 

 

 

 

 

 

▲ 경내에는 조금마한 밭도 있고, 잘 가꾸어 놓은 꽃들도 있더군요.

조용한 경내에 울려퍼지는 부처님의 말씀도 가을 산사의 멋진 분위기를 더해 주었답니다.

 

 

 


▲ 범종과 목어, 법고가 있는 범종각입니다. 목어의 이빨에 저 무늬가 무었인지 궁금해 지네요.

나중에 사찰에 가면 스님께 꼭 한 번 물어보아야 겠습니다.

 

 

 


▲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문수사가 세워져 있는 바로 아래 부분의 단풍들입니다.

문수사로 오르기 전 굉장히 커다란 공터같은 곳이 보이는데, 이곳에 단풍나무 5~6그루가 굉장히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 문수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애기단풍을 담아보았습니다.

 

 

 


▲ 다음 주말정도 되면 굉장히 멋있는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아름다운 문수사의 길과 단풍 군락지는 아직까지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 지지 않아서 인지

그리 많은 분들이 찾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 노부무와 함께 단풍여행을 온 것 같은 아드님의 모습이 ,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 올 가을 문수사에서 멋진 단풍구경 해 보시면 어떨지요.

단풍 명소로 전북여행 고창 문수사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Photographed by Black Bean

 

출처 : 까만콩과 함께하는 농어촌여행
글쓴이 : 까만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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