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질 무렵 한번 다녀왔던 나주호.. 일요일(7/1)에 비가 안 온다는 일기예보를
몇번이나 확인하고 출발했는데.. 나주호 산림욕장 들어서자 가는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200km를 달려 새벽같이 내려간 길.. 쉽게 포기가 안되서 비 맞아가며 다도광산,녹야원
금어마을,산림욕장,호봉골..두루 돌아봤지만.. 배스 활성도가 그다지 좋진 못했다
슈퍼컴퓨터 도입 후 기상예보 기술력 세계 6위, 하루 전 예보 적중율 95% 라더니
몇시간 앞 날씨도 제대로 못 맞추나? 구라청을 믿는게 아니었다
밥 먹으러 들어간 다도면의 한 식당 앞에 핀 접시꽃..
요즘 주변의 꽃들이 왜 이리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늙어가고 있다는 의미일까?
이 식당은 매월 첫째 금요일 소 잡는 날 가면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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