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에서 방류되는 물줄기와 대전시를 가로질러 흐르던 갑천이
만나는 곳.. 신탄진 합수머리, 여기서부터 물은 금강이라는 이름으로
서해바다를 향해 흘러간다
꽃샘추위가 매서웠던 일요일(3/11) , 영하 4도, 초속 6~7미터 강풍이
불어서 마치 바다처럼 파도가 친다 다시 겨울로 되돌아가는듯한 느낌..
혹독한 날씨에도 웨이더를 입고 물속에 들어가 가슴까지 잠긴 채
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역시 꾼은 포기란걸 모른다 하지만
때론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는게 낚시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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