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이 가깝게 보이는 정읍 산내면 옥정호..모처럼 루어클럽 후배들과 출조했다
2009년 들어 옥정호는 첫줄조. 산외면 한우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자연동 산내초등학교 앞
골자리에서부터 낚시를 시작했으나.. 입질이 신통찮다 지난 며칠간의 꽃샘추위 때문인지 손이
시릴 정도로 물은 차고 오후엔 바람까지 터져서 배스들이 어딘가 깊숙히 숨어버린 것 같다
바람을 피해서 옮긴 산내면 종성리에서도 배스의 반응은 마찬가지.. 그렇지만 간간히 올라오는
배스 평균씨알은 옥정호의 명성에 걸맞게 준수하다 한사람이 4짜 서너수씩 손맛을 보고 오후 5시경
철수.. 아무래도 수심이 깊은 댐낚시는 2주는 더 기다려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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