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해남읍 대흥사 사거리에서 군청 쪽으로 300미터에 위치한 ‘용궁해물탕’은
여러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는 해물탕집이다
해물탕 맛의 기본은 신선한 해물. 이 집은 목포, 완도, 여수 등 20군데가 넘는 수산시장에서
구입한 신선한 30여가지의 해물을 사용한다
그 유명세처럼 음식점 바로 앞에는 민들이, 돌조개, 하야구리, 웅피, 꽃게, 참조개, 나베기, 낙지
참맛, 모시조개, 바지락, 홍조개, 비단조개, 맛조개, 동죽 등 신선한 해물이 늠름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누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고 했던가 아삭한 콩나물과,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해물
인공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싱싱한 해물로 맛을 낸 어느 정도 단맛과 얼큰함, 구수함이
배어있는 국물 맛은 가히 일품..
술을 마셔본 사람이라면 도저히 이곳에서 “소주 한병이요” 라는 단어를 외치지
않울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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