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진도 세방낙조

류.. 2008. 11. 22. 08:07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
         진도 해안도로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다도해의 경관은 압권이다 이곳에서 보는 낙조는 환상적...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인다 


         중앙기상대가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
         이 해안도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볼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많은 숲들과 청정해역에서 뿜어내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피로함이나 근심, 걱정이 모두 다도해의 푸른 물결 속으로 사라진다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그 이름하여 '보배섬'인 진도와 부속된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진도는 섬이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빠르기로 유명한 명량해협에 가로놓인 연륙교인 진도대교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남도의 섬 진도는 신비의 바닷길등 신기한 자연 현상과 더불어 우리 나라에 셋뿐인 해상 국립공원

중 하나인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지역도 포함하고 있어 볼 것이 많지만 서울에서 매우 먼 지역이라 쉽게 찾기는 어려운 곳
 
진도의 서남쪽 해안에는 바다와 접한 해안도로인 군도 803호선이 있는데, 이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중  하나

진도는 섬의 외곽 부분이 마치 자연 성채처럼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굽이 산을 타고 도는 해안도로에서 내려다 보는

푸른 남해의 풍경은 무척 아름답다  진도에는 봉우리 부분이 우람한 바위로 이루어진 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이런 산

들의 산허리를 돌아가다 눈에 띄는 작은 포구와 논밭이 어우러진 어촌 마을 풍경들은 그야말로 그림 그 자체이다  아무튼

이 도로가 진도의 서쪽 끝 부분을 지나는 곳에는 말끔하게 만들어진 전망대가 하나 설치되어 있는데, 바로 유명한 세방낙조

전망대이다

 

 

[가는 길]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IC- 영산호하구둑 -영암방조제-금호방조제-77번국도-우수영-진도-진도읍-지산면-803번도로-세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