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만경강, 한겨울 가물치

류.. 2008. 2. 26. 21:02

 

       

           폭설이 내린 날 오후,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도무지 안 생기는 그런 날씨..

           대전의 루어클럽 후배와  익산 만경강을 찾았다  모자가 날릴 정도의 강풍과 추위 때문에 더  버티지 못하고

           철수하려던 순간.. 스푼을 물고 나와준 준수한 씨알의 가물치..(64Cm)

           한여름에도 얼굴보기 힘든 가물치가 혹한에 스푼을 입에 물고 나오다니...   이래서 알 수 없는게 낚시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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