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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711

남해 독일마을 남해 금산에 자리잡은 독일마을(위).독일마을에 살고 있는 루트비히·김우자씨 부부. 남해대교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경남 남해군에 ‘독일마을’이 생겨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문을 듣고 온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독일마을은 문자 그대로 독일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다. 전형적인 독일식 집과 파란 눈의 독일 노인의 산책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따금 독일어로 이야기하는 소리도 들린다. 어떻게 독일인들이 이역만리 이곳 남해에 마을을 형성해 살게 됐을까? 사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대 초 박정희 정부가 들어섰을 때 우리나라는 변변한 자원도 돈도 없는 가난한 나라였다. 박정희 정부는 경제개발을 위해 외국돈을 빌리려 했지만 군사정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 등의 비협조로 쉽지 않.. 2005. 4. 17.
대청호의 봄 보은 가는 길 2005. 4. 17.
영광 굴비 영광 법성포 2005. 4. 16.
나무 보은 구병산 가는 길에.. 2005. 4. 15.
내린천 아웃도어패밀리 펜션 산 좋고 물 좋은 여름 인제. 그대로 산과 강의 품에 안기고 싶어진다. 내린천이 내려다보이는 아웃도어패밀리펜션에 머물면 이곳의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주말 휴가를 즐길 만한 맑고 시원한 계곡이 어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이동 거리와 잠자리를 따져보게 된다. 주말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부담되지 않으면서 깨끗한 잠자리를 물색해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다. 하지만 서울에서 넉넉잡아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인제라면 생각해볼 만하다. 모험 레저의 메카를 선언한 인제군. 내린천 일대에 래프팅, 카약, 번지점프, 낚시 등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장려했다. 덕분에 지금은 여름 수상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게다가 황토집, 펜션, 고급 민박 등이 들어서면.. 2005. 4. 13.
5일장 이런 곳에서 마셔야 술은 제맛이 난다 2005. 4. 10.
강원 오지마을 ...부연동 짙은 녹음에 포근히 안긴 부연동 계곡, 졸졸졸 요란한 물살과는 달리 물속은 잇단 태풍으로 산천어를 잃은탓에 바람 잃은 깃발처럼 사뭇 적막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곧 치어들을 방류한다고 하니 어린생명들로 넘실댈 부연동 계곡을 기대해본다. 예년에 비해 일찍 시작된 더위. 시원한 곳이 그리워진다. 산도 좋고 물도 좋지만, 번잡함은 참을 수 없다. 어린시절 시골외가에서 보내던 여름방학 같은 휴가를 다시 누려볼 수는 없을까. 오지로의 여행을 택한다. 강원 강릉시 오대산자락에 위치한 부연동마을이 목적지다. 국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토종꿀이 이 곳에서 재배된다. 표고버섯, 곰취나물, 오디, 산나물, 감자 등 무공해 자연산 먹거리와 때묻지 않은 청정함으로 똘똘 뭉친 계곡과 개울이 있다. 재작년부터 연이어 불어 닥.. 2005. 4. 10.
단양 .. 2005. 4. 4.
섬진강 매화농원-평사리들-섬진강 2005.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