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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759

영광, 불갑지 까칠하기로 소문난 영광 불갑지를 일년중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갔으니.. 좋은 조과를 기대하는건 무리겠으나 정말 어려운 낚시를 했다 동행 출조한 사람 대부분이 입질 한번 못 받고 돌아왔지만 나는 대물구경을 했는데 '낚시내공' 때문은 아니고 순전히 운이다 58cm 급격한 배수로 인해 배.. 2017. 6. 4.
대청호 회남 가뭄이 심각하다. 그래도 대청호는 저수율 53.6%로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6/3 현재 충주호 31.9%,옥정호 25.9%, 주암호 39.1%,보령호 9.9%) 거의 바닥에 가까운 보령댐 대신 용담호과 대청호의 물을 서천,당진 보령에 공급하기 시작하고, 이대로 가뭄이 계속된다면 대청호의 수위도 조만간 급격.. 2017. 6. 3.
담양호,섬진강,탑정호 운이 좋아 이번 출조에서 대물 구경은 많이 했으나.. 배스의 산란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어서 배가 빵빵한 놈도 더러 올라오지만.. 산란을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배스가 대부분인 것 같다 2주 전에 비해 입질 받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연안을 배회하는 덩어리들이 별로 보이지 않았고.. 알자리 지키는 놈들이 간혹 눈에 들어오긴 하는데.. 그런 개체수가 많진 않았다 가뭄에 급격한 배수에 강은 말라가고.. 날씨는 날로 무더워지고.. 산란기도 끝나가고.. 낚시가 점점 힘들어질 듯.. 다시 산으로 돌아갈 타임이 된듯... 정말 오랜만에 5짜급 쏘가리를 구경했다(동행이 잡았음 49cm) 금강 두곡리에서 5짜 잡은 이후 거의 6년만.. 금어기이고 알을 품고 있어서 사진만 찍고 릴리즈 2017. 5. 28.
나주호 外 금어기간(5/10~6/20)인데.. 쏘가리가 너무 잘 나온다 욕심부리지 않고 잡는대로 방생하는게 순리... 루어낚시꾼 대목인 5월.. 도무지 산에 갈 시간이 없다는게 문제다 이러다 다시 저질 체력으로 돌아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대물 잡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2017. 5. 14.
대청호 이성골 대청호는 현재 동력선 낚시 단속중.. 석호리에서 배를 띄워서 나갔으나.. 보트 위에서의 낚시를 포기하고 귀신골 안쪽에서 하선.. 도보낚시를 시도했지만 반응이 시원찮다 연안에 알자리를 지키는 덩어리 배스가 돌아다니는데 어떤 채비에도 반응 무.. 잔챙이 몇 수 잡고 이동.. 이성골 새.. 2017. 5. 12.
대청호 회남 분저리 外 이틀 연속 대청호 출조 오늘도 아침부터 사나운 똥바람이 불었으나 미세먼지는 사라져서 어제보다 낚시하기가 한결 수월했다 조과도 기대 이상이었고.. 런커급 3수(55,52,50cm) 포함.. 4짜 다수 기온이 아침엔 겨울 같다가(6도) 오후에는 한여름(26도)로 돌변해버린다 심한 일교차 때문인지.. .. 2017. 5. 7.
대청호(옥천 수북리) 중국에서 날라온 최악의 황사 때문에 하루종일 숨쉬기가 힘들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갔으나.. 오후에는 초속 5미터의 똥바람까지 불어대니 도무지 낚시의욕이 생기질 않았다 이런 날은 왜 낚시한다고 나갔는지... 날씨 탓인지 배스 반응도 까칠해서 겨우 면꽝만 하고 철수했는데.. 대.. 2017. 5. 6.
대청호 外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여기저기 다니면서 준수한 씨알의 봄 배스 당찬 손맛을 보는 재미야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이나 산에 다닐 시간이 없다는게 문제다 등산 배낭을 들고 나가려고 하면 여지없이 낚시가자는 전화가 걸려오고.. 거절할 수 없는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만다 낚시꾼은 물.. 2017. 4. 30.
옥천 지오리 소옥천 생태습지(옥천 군북면 지오리) 앞을 지나는 물줄기는 환평리를 지나 추소리 병풍바위를 돌아 용호리에서 보은 장계리쪽에서 흘러오는 물줄기와 합류한다 대청호 지류 중에서도 가장 상류인데 장마철 대청호의 수위가 올라가면 이곳까지 배스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었다 몇해 전 .. 2017.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