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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물138

담양호 수목원펜션, 메타세콰이어.. 날씨,수온 기압,수위,바람까지.. 모든 여건이 완벽해 보이는 상황에도 물고기가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도무지 낚시가 안될 것 같은 최악의 환경에서 던지면 무는 이상한 일도 더러 생긴다 낚시꾼이 알 수 없는 변수가 있다는 얘기. 그래서 "낚시는 운7기3"이라고 하는 것.. 2016. 5. 1.
대청호 거신교 바람 잔잔하고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올라서 더위를 느낄 정도의 날씨. 평일인데도 가는 곳마다 꾼들로 넘쳐서 내려갈 자리 찾기가 힘들었다 피싱 스트레스 때문인지 바로 앞에서 배스가 노는게 보이지만 쉽게 물어주지는 않는 상황... 분저리 골창까지 들어갔다가 단 한번의 입질로 덩어.. 2016. 4. 15.
서천 축동지 오전내 고전하다가 겨우 입질 받아내고 괜찮은 놈.. 잡았다고 좋아하는데., 대청호에 들어간 서군에게서 카톡이 날라온다 완전히 기 죽이는 사이즈.. 서군의 내공도 내공이지만.. 역시 대청호는 한방이 있다 박하게 봐도 58cm는 훌쩍 넘는 대물.. 오랜만에 구경하는 Big bass인데 알을 품었는.. 2016. 3. 6.
자연산장 外 올 겨울 들어서 처음으로 운암교 상류 쪽에서 낚시를 했다 작년 11월 이후 얼어있거나 물이 너무 빠져 있어서.. 상류로 올라갈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는데.. 겨우내 쌓여있던 눈과 얼음이 완전히 녹은 걸 보고.. 몇 달만에 자연산장 앞으로 내려가 잠시 던져본 것.. 아직 운암교 위로 배스가.. 2016. 2. 21.
종성리 外 1/16(토) 최고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라서 포근했던 날씨.. 오늘 출조.. 예정에 없었으나 다음주부터 강추위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에다 구정이 다가올수록 시간 내기 어려울거란 생각에 캄캄한 새벽(05:30) 호남고속도로를 탔다 며칠 전 전북지역에 눈이 내렸다는 사실은 뉴스를 통해 알고 .. 2016. 1. 16.
어성골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고 수몰된지 수십년이 지나 이제는.. 지도에서도 길이 사라진 어성골.. 대청호의 오지 중에서도 오지라는 막지리나 오대리보다도 훨씬 깊숙한 곳에 잡리잡고 있는 곳. 찻길이 끊기고 잡목이 우거져서 겨울철이 아니면 걸어서도 들어가기 어려운 그곳을 찾았다 그나.. 2016. 1. 12.
두월리 2015년 마지막 출조 .. 마지막 런커 엄청난 미세먼지 때문에 하루종일 맑은 하늘 구경하기가 어려웠던 날. ..... 孤獨のチカラ/ 齊藤孝 ... 몇페이지 읽다가 지루해서 덮었다 2015. 12. 27.
대청호, 옥천 석호리 오랜만에 대청호에서 만난 대물.. 의외로 연안 가까이에서 나왔다 알자리 지키는 놈은 아니고 산란 후 회복을 위한 먹이활동을 하려고 Deep과 Shallow권을 들락날락 하는 것 같았다 같은 자리에서만 4짜 3수와 5짜 한마리.. (오전엔 용호리 배터에서 7~8수) 낮엔 폭염 때문에 낚시하기가 어려운 시즌이 왔다 비릿한 밤꽃향이 코끝을 스치니.. 계절은 어느새 한여름. 밤꽃 아무도 오지 않는 산 속에 바람과 뻐꾸기만 웁니다 바람과 뻐꾸기 소리로 감자꽃만 피어납니다 이곳에 오면 수만 마디의 말들은 모두 사라지고 사랑한다는 오직 그 한마디만 깃발처럼 나를 흔듭니다 세상에 서로 헤어져 사는 많은 이들이 많지만 정녕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이별이 아니라 그리움입니다 남북산천을 따라 밀이삭 마늘잎새를 말리며 흔들.. 2015. 6. 2.
대청호 이평리 대청호는 거의 만수위(63%)..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보은 회남 남대문교 쪽이나 옥천 군북면의 추소리나 석호리,이평리 등 상류는 녹조가 심한 상태.. 연안으로 덩어리들이 한두 마리 돌아다니는게 가끔 보이는데.. 여간해서 입을 열지는 않는다 어려운 시기에 운좋게 잡은 대물.. 대략 2.5kg Over, 55cm 밤은 거의 다 떨어졌고.. 낚시를 하는 중에도 여기저기 도토리 떨어지는 소리 들리고.. 대추는 나뭇가지가 축 늘어질 정도로 달려서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뱀을 4마리나 봤다 뱀조심! 대청호 부소담악(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병풍방위) 2014.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