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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 나는 폭력을 싫어합니다 물론 전쟁이나 지역분쟁처럼 국가간의 폭력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건 내 생각과는 전혀 상관없이 돌아가니까요 인간은 혼자 살순 없고 때문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갈등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내가 가장 견디지 못하는 것은 생각없이 가볍게 던지는 폭력입니다 술자리에서 욕설 한두마디 뱉을줄 알아야 남자다운 것으로 여기는 치졸함.. 말끝마다 습관적으로 붙어나오는 상소리, 언제부터인가 개새끼가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인 욕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이건 욕도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을 그렇게 대접하는 현실이 나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익명의 가면뒤에서 저질러지는 사이버폭력 또한 혐오합니다 너무나 무책임하고 가벼우니까요 내가 .. 2004. 12. 16.
Le Facteur ... George Moustaki Le jeune facteur est mort Il n"avait que dix-sept ans L"amour ne peut plus voyager Il a perdu son messager C"est lui qui venait chaque jour Les bras chargés de tous mes mots d"amour C"est lui qui tenait dans ses mains La fleur d"amour cueillie dans ton jardin Il est parti dans le ciel bleu Comme un oiseau enfin libre et heureux Et quand son âme l"a quitté Un ros.. 2004. 12. 15.
Miserere...Gregorio Allegri 그레고리오 알레그리(Gregorio Allegri, 1582 - 1652)는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되는 성주간 미사 때, 교황청 합창단을 위해 작곡한 미제레레(Miserere) 단 하나의 작품으로 불멸의 명성을 획득했다. 참회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시편 51편은 교회음악 가운데서 가장 사랑받는 소재이다. 2004. 12. 15.
Bau,Travadinha - Blimundo BLIMUNDO (2000) Bau 아프리카 서쪽 작은 섬나라 까보 베르드(Cabo Verde)의 음악인 모르나(morna)와 꼴라데이라(coladeira)는 '맨발의 디바' 세자리아 에보라(Cesaria Evora)의 세계적 성공에 의해 이미 많이 알려진 상태다.포르투갈의 지배 하에 있었던 이 섬의 역사를 이해하면 음악에 대해서도 조금 추.. 2004. 12. 15.
Love In December/Club 8 2004. 12. 15.
때로는 수채화처럼...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다는...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가.. 2004. 12. 13.
그리움에 대해... 기다리면 별이 된단다. 슬픔 한조각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은 쓸쓸한 편지라도 쓰자 사랑하면서 보낸 시간보다 외로웠던 시간이 많았을까 그대 뒷모습 동백꽃잎처럼 진하게 문신되어 반짝이는 내 가슴 구석 노을이 진다 슬프도록 살아서 살아서 슬픈 추억 한줌으로 남아 있는 사랑을 위해 눈감는 저녁 하늘 속에 별 하나가 흔들린다 사람의 뒷모습엔 온통 그리움뿐인데 바람이나 잡고 다시 물어 볼까, 그대 왜 사랑은 함께 한 시간보다 돌아서서 그리운 날이 많았는지… 2004. 12. 11.
A Matter Of Time/Jens Lysdal 영화 주홍글씨 ost 중에서... 흡사 Sting의 노래를 듣는 것 같은... 2004. 12. 11.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Pace Pace Mio Dio(주여,평화를 주소서)/sop. 안젤라 게오르규 한석규 이은주가 나오는 영화 '주홍글씨'에 ost로 쓰였다고.. 테발디의 노래로... 2004. 12. 11.
해바라기 무작정 그대가 좋았다 세상에 태어나 맨 먼저 해와 친해진 어린 식물처럼 다가갈 수 없는 거리에서 바라만 보는 이유는, 세상과 해 사이에 놓인 거리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에는 해와 해바라기처럼 바라만 보고 사는 사람이 많지 않은가 그대 아는가 해와 해바라기로 살아가는 우리의 채.. 2004. 12. 10.
Love Is Just A Dream...Claude Choe 더러는 비워놓고 살 일이다 하루에 한번씩 저 뻘밭이 갯물을 비우듯이 더러는 그리워 하며 살일이다 하루에 한번씩 저 뻘밭이 밀물을 쳐보내듯이 갈밭머리 해 어스름녘 마른 물꼬를 치러는지 돌아갈줄 모르는 한마리 해오라기 처럼 먼산 아래 서서 아 우리들의 적막한 마음도 그리움으.. 2004. 12. 9.
영화 '페드라' ost Pablo Neruda, Mathilde Neruda und Mikis Theodorakis, 1972 in Paris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 1925년생인 미키스 테오도라키스(Mikis Theodorakis)는 그리스의 민족 음악가로, 유럽에서는 음악가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 운동가로서도 주목받은 인물입니다 2차대전이 끝난 뒤 일어난 그리스 내전 중에 .. 200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