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2012. 12. 31. 18:53
2012년의 마지막 태양이 서쪽으로 넘어가고 있다 완주 삼례천, 영하 14도(체감기온 17도) 도저히 물가에 서있을 날씨는 아니었으나.. 환경에 구애받지 말고 초지일관 고기를 잡아내는건 꾼 본연의 자세.. 어려운 상황에서금년 마지막 배스를 빵 좋은 4짜로 장식했다 돌이켜보면 낚시에 어려움이 많았던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그 어느 해 보다도 대물운은 좋았던 한해이기도 했다 2013년에는 지나친 고기 욕심은 버리고 조금 더 여유있는 자세로즐기는 낚시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