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나에게 병이 있었노라
류..
2009. 7. 21. 08:13
그리움은 깊을수록 말을 잃는 것
다만 눈으로 말하고
돌아서면 홀로 입술 부르트는
연모의 질긴 뿌리 쑥물처럼 쓰디 쓴 사랑의
이 지병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