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끝은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갔으나..
산 위의 단풍은 완전히 끝이 나고 해인사와 산아래 상가 주변에만
약간의 단풍이 남아있는 상태..
만물상은 이번이 세 번째인데.. 그 사이 늙었다고 몸이 전만 못하다
2019년엔 그다지 어렵지 않게 오른 것 같은데.. 제법 힘이 들었으니..
이런 산 앞으로 몇해나 오를 수 있을까..
여기서 다리힘 더 떨어지면 산은 포기하고 둘레길이나 걷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세월의 무게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는일이겠지만..
하룻밤 묵은 달의 정원
한옥인데 방도 따뜻하고 깔끔하고 좋았다 내부에 카페도 있고..
온돌방에서 자본게 몇년만인지.. 색다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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